[광명뉴스24 공성주 선임기자] 광명시는 30일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이행 점검과 평가를 위해 ‘광명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부탁한다”며 “민선7기 116개 공약실천과제에 대해 공공성을 최대한 강화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공감의 가치가 실현되도록 견인해 달라”고 말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각계각층 시민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을 포함해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7기 임기가 끝나는 2022년 6월30일까지 공약 이행사항 모니터링과 평가, 공약실천계획 변경이나 조정 등에 대해 자문한다. 박상기 공약이행평가단장은 “시민과 약속인 공약이 성실히 실천될 수 있도록 냉철하게 평가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시민 의견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정기 또는 수시 회의를 통해 공약 조정-심의, 시민 의견 제시, 공약추진 실적-평가 등을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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