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요뉴스= 노익희 기자]  L.E.M.O.N. 플랫폼에서 개발된 최초의 HEV 모델인 3세대 HAVAL H6 HEV가 태국 방콕에서 국제적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 자동차는 출시되자마자 태국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E.M.O.N. 플랫폼은 GWM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만든 최신 고지능형 모듈성 기술 플랫폼이다. 
  
GWM은 L.E.M.O.N. 플랫폼을 처음 설계하면서 사용자에게 다각화된 선택을 제공할 필요성을 충분히 고려했다. 그에 따라 L.E.M.O.N. 플랫폼은 유연성, 고성능, 높은 안전성 및 경량성을 특징으로 하며, 3세대 HAVAL H6, HAVAL JOLION 및 HAVAL DAGOU 같은 제품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이들 모델은 L.E.M.O.N. 플랫폼을 통해 더욱 좋아진 차체 구조와 향상된 성능, 그리고 품질과 안락함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능력을 확보했다.

이 플랫폼에서 개발된 하이브리드 모델인 HAVAL H6 HEV는 해외 시장에서 'L.E.M.O.N. DHT'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모델이기도 하다. 1.5T 터보 충전 엔진과 구동 모터가 장착된 이 모델은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 따라 지능적인 전환을 지원한다. 그에 따라 도시 지역에서 브레이크를 자주 밟게 되는 차량 정체 조건을 효과적으로 회피하고, 고속도로에서 구동 모터에 가해지는 공기 저항을 줄인다. 총 연료소비가 4.9L/100km로 떨어지면서 연료 경제성도 개선됐다. 이 모델은 모든 속도 범위와 시나리오에서 높은 효율성과 높은 성능 사이에 완벽한 균형을 맞췄다.

L.E.M.O.N. 플랫폼에서 만든 최초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3세대 HAVAL H6는 기존 세대보다 8~10% 더 가볍게 최적화될 수 있으며, 가속, 브레이킹, 핸들링 및 오르막 주행 측면에서 성능 향상과 연료 소비 감소를 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핵심 부품(Column A, Column B, 도어 프레임 등)을 비롯해 자동차 소재 중 70% 이상이 고력강으로 제작됐고, 배플 베어링 압력(baffle bearing pressure)은 2,000MPa에 달한다. 전체 차량의 차체 강성과 안전성이 크게 높아졌고, 포괄적인 진화를 제대로 보여준다.

L.E.M.O.N. 플랫폼에서 만든 두 번째 모델인 HAVAL DAGOU에는 단일형 구성 차체, MacPherson과 멀티 링크 독자적 서스펜션 및 전통적인 스폿 용접 슬라이스 도어 손잡이를 대체하는 통합적인 열 스탬핑 도어 손잡이가 장착됐다. 덕분에 충돌 시 차체 침범이 감소하고, 25% 소규모 중충돌 조건에서 승객 안전성이 높아졌다. 한편, 새로운 L.E.M.O.N. 플랫폼은 호환성과 확장성이 매우 높고, 차축 베이스, 휠 베이스, 구동 장치 조합 및 서스펜션 이동 등 여러 차원에서 조정 가능한 매개변수를 제공해 다양한 주행 스타일을 충족한다.

GWM의 기술 연구개발(R&D)을 핵심적으로 반영한 L.E.M.O.N. 플랫폼은 GWM의 제품에 힘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심층적인 세계화 참여를 위한 기술 지원까지 제공한다. 앞으로 이 플랫폼에서 생산된 더 많은 제품을 전 세계적으로 출시하고, 사용자에게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이며 안전하고 편안한 더욱 풍부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G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