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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심을 노래하는 가수 ‘정소이’ ·· “성공보다 소중한 가치가 더 중요합니다”:한국가요뉴스

[인터뷰] 진심을 노래하는 가수 ‘정소이’ ·· “성공보다 소중한 가치가 더 중요합니다”

한국가요뉴스 신년인터뷰 1 '트롯트 가수 정소이 편'

노익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1/08 [21:53]

[인터뷰] 진심을 노래하는 가수 ‘정소이’ ·· “성공보다 소중한 가치가 더 중요합니다”

한국가요뉴스 신년인터뷰 1 '트롯트 가수 정소이 편'

노익희 기자 | 입력 : 2022/01/08 [21:53]

 

  신년 인터뷰를 마치고 싱그럽게 웃고 있는 트롯트 가수 정소이 ⓒ한국가요뉴스 


[한국가요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2022년 1월 첫 번째 토요일 광명시 하안동에 소재한 정통라이브 ‘님의향기’에서 기자와 만난 트롯트 가수 정소이씨(서울시 장안동)는 “지금 부르는 곡들의 감흥은 실제의 경험들에서 비롯됐다”면서 “어린시절 외로웠던 감성을 떠올리면서 노래를 부르면 멜로디가 더 잘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가요뉴스는 새해 첫 순서로 정소이 가수의 노래에 대한 애정과 철학을 들어봤다.
 

 

가수가 노래만 잘 부르면 가수가 아니라는 정소이 가수는 “개인적인 감성으로만 노래를 채우면 안 되는 이유는 대중들한테 공감을 얻어야 진정한 음악이기 때문”이라면서 “가수는 노래를 부르면서 노래속에 있는 추억과 상황을 대중들이 공감하도록 진심을 전해야 슬픈 노래는 더 애절해 지고 의미가 깊는 노래는 더 가슴에 닿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소이 가수는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라고 설명하면서 “연습할 때도 마이크를 한 번 잡으면 5시간 동안 놓지 않을 정도로 몰두했었다”고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무대에서 행복하게 노래하는 정소이 가수의 모습에서 음악에 대한 그녀의 애정과 진심이 느껴지는 듯 하다. 


정가수는 “결국 내가 노래 부르면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면서 지금도 요양원에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가 가는 곳은 파주의 재능기부 참사랑예술단, 안산 대부동 아름다운 요양원, 사회복지 법인 프리웰 누림홈, 강서구 GSC 요양센터, 자유로 요양병원, 파주 거북마을 요양원, 파주 진인 요양원, 김포 향유의 집 등 다양한 곳에서 노래봉사를 했다고 말했다.
 

 

“저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보다 요양원에 많이 가는 편입니다. 요양원에 가면 주로 민요풍의 노래나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트로트 노래를 불러 드립니다. 가서 노래도 불러드리고 말동무도 해드리고 오면 보람을 느낍니다. 저도 여기까지 오기까지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늘 봉사하는 삶을 사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하는 정소이 가수의 진심은 성공보다도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 가수로 보였다. 

 

“대중이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 그런 걱정은 안 하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기 시작하면 나는 무조건 많은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려고 합니다”라고 야무지게 소신을 밝혔다. 

 

이어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적지 않은 나이에 음반을 내 지금도 행복하고 즐겁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기는 어렵지만 실력을 더 연마하고 기회가 닿을 때마다 어느 곳에서든 노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중가요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고 가수 윤형주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소이 가수  


동시에 정소이 가수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확실한 내 색깔이 있다는 것은 자부할 수 있다”면서 “색깔과 톤과 센스는 자신이 있다. 이렇게 부르면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라는 감을 센스라고 한다면 그런 센스적인 부분은 확실히 좋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가창력은 자기 색깔이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계속 연습해서 키워야 된다”면서 “그러면서도 대중과 교감할 수 있는 센스가 있어야 된다”고 재차 설명했다. 

 

정소이 가수는 유년시절을 강원도 영월 산골 마을에서 자랐다고 한다. 어릴 적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혼자 하는 시간이 많았던 그녀는 외로운 마음을 자연을 바라보면서 음악과 친구를 하면서 지냈다고 한다.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가창력이 쌓여 나갔고 20대 때는 많은 이들이 돋보이는 노래실력에 감탄을 했었다고 한다. 주변의 권유와 자신감으로 노래학원에서 수업을 하면서 대중앞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던 것이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되었다.  

 

  장미꽃 속에서 포즈를 취한 정소이 가수는 음악에 대한 철학과 소신을 피력하면서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피이팅이 넘쳐 보였다. 


“음악을 처음 배웠을 때 모창을 연습하면 노래 실력이 쌓인다고 모창을 연습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수는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어 나만의 색깔을 찾는 작업에 중심을 두어 이제는 저만의 색깔이 어느 정도 정립한 것 같습니다” 라고 그동안 가수의 길을 걸어온 궤적을 이야기했다.

 

사람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그녀가 간직했던 소망이이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면서도 그녀의 인생에서 큰 축이 되기를 임인년 새해에 기대해 본다.

노익희 기자는 30년간 취재기자와 편집기자를 거쳐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대전교육신문 등의 종이신문과 월간참교육,월간에듀메카 등의 월간지와 다수의 인터넷신문 등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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